아이와 함께 재미난 전시회 보러가요



도서관 서비스 전문 업체 "꿈꾸는도서관"은 각급 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에 스토리 카드북 전시 서비스를 2월 20일 부터 접수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도서관에서 원화전시라 함은 그림책의 원화 전시를 뜻한다. 스토리북 전시는 창작 동화책의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스토리 전체를 10점 내외의 아트프린트 액자로 만들어 제공한다. 스토리북 전시는 주로 초등학교 창작 동화책의 이야기를 텍스트와 삽화가 함께 어우려져 줄거리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동화책이 짧은 스토리로 이루어져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다.

"꿈꾸는도서관"이 새로 기획한 스토리 카드북 전시는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고 싶게도 만든다. 책 속의 주인공 이미지와 스토리를 걸음을 옮기며 감상하면 책 내용이 더욱 궁금해 지기 때문이다.
도서관을 비롯하여 초등학교에서 원화전시가 살짝 지루하게 느껴졌다면 스토리북 전시회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꿈꾸는도서관은 스토리 카드북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전시를 보고 부모와 아이가 좋은 책을 찾아내는 효과도 있다. 문학은 한 권의 책을 읽고 아이 스스로 잠시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초등학교 문학이 자칫 갈길을 잃고 있는 요즘 스토리북 전시회를 통해 문학의 즐거움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스토리 카드북 전시는 꿈꾸는도서관 원화전시( www.dreamlib.co.kr ) 접수 시스템을 통하여 전시를 요청을 할 수 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고급원화전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도서관 고급원화전시]

우리 아이의 마음속 외로움을 들여다보는 감정 그림책으로, 소아 우울증을 지닌 월터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거대 문어에게 발이 묶이거나 풍선에 실려 가면서도 잠을 자는 월터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또 각 배경 장소에 사용된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색채감은 수준 높은 그림책을 만났을 때의 즐거움마저 느끼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