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 책고래
■분야 : 문학/수필
■서평단 모집기간 : ~2019-09-06 까지
■서평단 발표일 : 2019-09-07
■일반 지원자 모집 : 10명
※본 책은 기간내에 서평을 꼭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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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한 여름 네가 좋아한 겨울》

카테고리 없음 2019. 8. 22. 15:25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사랑하는 남녀 사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평범한 이야기를 찬찬히 풀어놓았다.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 한 구석이 간질거리고 먹먹해지는 그와 나의 이야기를 그림처럼 펼쳐보면 어떨까.

《내가 좋아한 여름 네가 좋아한 겨울》 스토리카드북 보기 ↓
http://www.dreamlib.co.kr/m/cardbook_pc/index.php?no=318&event_no=m271

다시 여름 - 여름 가을 겨울 봄 그리고

스토리카드북 2019. 7. 15. 18:43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 어느 버려진 집에 깃든 두 번째 여름
☆ 2016 그리스 IBBY 최고의 그림책 부문 디자인 일러스트 상 수상작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순환에 따라
한 세대가 가고
다음에 맞이한
또 한 번의 기회…

계절처럼 다시 찾아오는 행복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http://www.dreamlib.co.kr/m/cardbook_pc/index.php?no=317&event_no=m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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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지은이) ㅣ 헤르만헤세ㅣ 책고래

헤르만 헤세의 영원한 고전 《데미안》,
그림책으로 만나다

책고래클래식 일곱 번째 책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동명 원작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험난한 사춘기를 건너 ‘나’를 찾아가는 싱클레어의 여정을 간결한 글과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을 사람이 아닌 ‘개구리’로 표현한 그림은 아직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원작자인 헤르만 헤세는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수레바퀴 아래서》,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 철학과 문학, 종교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유리알 유희》로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지요. 하지만 작가로서 유명해지기까지 그의 삶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답답한 신학교의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해 탈출하는가 하면, 시계 공장과 서점 등을 옮겨 다니며 오랜 시간 방황했지요. 혼란스러운 청년기의 경험은 작품 곳곳에 녹아들었어요.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방황과 성장을 담은 작품입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던 싱클레어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동네 악동 프란츠 크로머에게 괴롭힘을 당했어요. 어머니의 지갑에 손을 대기도 하지요. 불행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데미안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데미안은 알 수 없는 힘으로 싱클레어에게서 크로머를 떼어놓습니다. 하지만 데미안과 헤어지고 나면서 싱클레어는 또다시 일탈의 길을 걷게 됩니다. 밤늦도록 친구들을 만나며 ‘위험한’ 생활을 해 나가요. 피폐해져 가던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비로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기 시작하지요.
하루하루가 바쁜 현대인들은 ‘나’를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여유를 갖기가 어렵습니다. 정신없이 일과를 마치고 잠시 숨을 고르다 보면 어느덧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이지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는데, 문득 왜 여기에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데미안》과 함께 나,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를 찾아가는 싱클레어의 파란만장한 여정
사람들은 때때로 금지된 것, 위험한 일에 마음이 더 끌리곤 합니다. 사회적 규칙과 질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서 짜릿함을 느끼기도 하지요. 우리 마음속 어딘가에 청개구리가 살고 있는 걸까요? 남들이 하지 말라고 막아서는 일은 어쩐지 더 궁금하고 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한 번 길을 잘못 들어서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어떤 결과가 찾아올지 모른 채 위태로운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데미안》 속 싱클레어가 꼭 그랬어요.
싱클레어의 집은 따뜻하고 화목했어요. ‘어두움’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하지만 이상하게 싱클레어는 바깥의 어둡고 시끌시끌한 소리에 끌렸어요. 수업이 없는 어느 오후였어요.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던 싱클레어는 불량소년 프란츠 크로머 앞에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 일을 빌미로 크로머는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하지요. 결국 싱클레어는 어머니의 돈에 손을 댑니다. 숨이 멎을 만큼 뛰던 가슴은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았어요. 그때부터 싱클레어에게 커다란 그늘이 드리워집니다.
크로머의 괴롭힘으로부터 싱클레어를 구해 준 것은 데미안이었어요. 데미안과 가까워지면서 흔들리던 싱클레어의 삶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데미안과 헤어지고 나서 더 큰 소용돌이가 찾아왔어요. 싱클레어는 매일매일 밤늦도록 친구들과 어울렸어요. 어두운 세계는 위험한 만큼 스릴이 넘쳤지요. 하지만 무엇을 해도, 누구와 함께 있어도 외로움은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싱클레어는 쇼윈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어요. 어깨를 늘어뜨리고는 힘없이 웃고 있는 자신을요. 그제야 싱클레어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새가 태어나기 위해 스스로 알을 깨듯이’ 자신을 깨기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데미안》
그림책이 전하는 또 다른 감동

《데미안》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세상이 어지러웠던 1916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당시 젊은이들은 전쟁의 공포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괴로워했어요. 길을 찾지 못한 채 문란한 생활에 빠져들거나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이 많았지요. 그래서일까요? 이 작품이 출간되었을 때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나와 내 친구의 고민, 내 형제의 고민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어요.
책고래클래식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원작이 아직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그림책입니다. 방대한 서사 가운데 큰 줄기를 이루는 이야기를 글로 담고, 용달 작가의 거칠지만 힘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표현하였어요. 또 책의 마지막에는 해설을 실어 더 폭넓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별히 작가는 모든 등장인물을 ‘개구리’로 표현하였어요. 개구리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자, 가장 나약한 동물 중 하나지요. 생태계의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한 개구리, 그건 어쩌면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요즘 아이들은 치열하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숨가쁜 일상 속에서 가족, 사랑, 우정과 같은 가치들도 언젠가부터 서서히 빛을 잃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지식만큼이나 마음의 양분도 필요하지요. 《데미안》에 담긴 가치를 많은 독자들이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그리고 싱클레어가 긴 터널을 지나 마침내 진정한 ‘나’를 마주하게 되었듯 책을 읽는 모두가 ‘알을 깨고’ 자신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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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폰 올페즈(지은이) ㅣ 신현승(옮긴이) ㅣ 책찌


보석같은 명작을 발굴하는 WORLD CLASSIC 시리즈
월드 클래식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는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받고 있지만 유독 한국에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작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눈의 나라로 초대받은 포피의 모험을 그린 책
엄마가 방금 외출을 하고 혼자 집에 남은 포피에게 나풀나풀 눈송이 요정이 다가옵니다. 바람의 요정과 눈송이 요정의 안내로 눈의 나라에 가게 된 포피는 공주의 생일 파티를 신나게 즐기지요. 모든 것이 하얀 눈의 나라에서 온통 유리처럼 투명한 얼음 조각들로 빛나는 정원도 산책합니다. 하루 종일 눈부신 얼음과 눈 속에서 놀던 포피는 머리도 아프고 눈도 아파왔어요. 하지만 공주는 계속 놀고 싶어 하지요. 포피는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눈의 나라에 놀러갔어요》는 겨울동안 심심하게 지내는 아이의 마음에 어떤 모험이 펼쳐지는지 잘 나타내어 주고 있습니다. 

100년 전 수녀님이 들려주는 겨울이야기
이렇게 멋진 이야기는 무려 100년 전에 어린이를 사랑한 시빌(Sibylle) 수녀님이 쓰고 그려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지금까지 읽히고 있어요. 시빌 수녀님은 아주 오래된 독일의 그림책 작가이기도 합니다. 자연에 대한 관찰을 단순한 디자인으로 정감 있게 그려어 당대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케이트 그린어웨이나 엘사 베스코프에 비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시빌 수녀님이 짧은 생애 동안 그린 10권의 동화책은 여러 세대에 걸쳐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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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지은이) ㅣ 김성영 (그림) ㅣ 생각하는아이지


일상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평면도형!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알려 주기 위해 판타지, 추리, 스릴 넘치는 모험 이야기를 담아 스토리텔링 수학을 가르치지만, 자칫 이야기만 ‘있고’ 수학은 ‘없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그치기 쉽다.『평면도형이 운동장으로 나왔다!』는 아이들이 매일 오고가는 학교와 집에서 있을 법한 일상이 자연스레 학습으로 연결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학교 운동장에서 100m 달리기에 필요한 트랙을 그릴 때 평행이란 개념을 이용하고, 친구들과 더 큰 피자를 먹기 위해 원의 넓이를 활용할 궁리를 하는 식이다. 흔한 종이 박스 안에 숨은 삼각형의 트러스 구조는 건축의 중요한 토대임을 알게 된다. 수학을 아는 만큼 매일 똑같던 일상이 다르게 보이고, 세상을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일방적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대화를 통해 스스로 깨닫는 창의.사고력 수학
 

익살꾸러기 삼총사 학수, 성태, 지호는 ‘누가 다리를 더 많이 벌릴 수 있는지’ 내기를 하다가 각도에 대해 서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다. 선생님이 운동장에 그려 달라고 부탁한 반지름 10m인 원도 처음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다가, 서로 질문을 던지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면서 답을 찾게 된다. 이때 학교 보안관 선생님은 아이들이 좋은 질문을 던져 스스로 답을 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뿐이다. 이를 통해 공식과 개념을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유도하고, 질문 속에서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깨우치는 학습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 눈높이의 대화를 담았다. 특히 아이들이 ‘평면도형’과 관련해 혼란스러워 하거나 실수하기 쉬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전 학년이 모두 유용하게 읽을 수 있다. 

독후 활동까지 책임지는 플러스북 

『평면도형이 운동장으로 나왔다!』에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배우는 수학 플러스북>이 포함되어 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뒤, 25개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야기로 익힌 개념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제들은 일차원적인 단답식이 아니라, 알고 있는 개념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개념을 헷갈려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짚어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게다가 해결책에서는 자주 틀리거나 혼동하는 지점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하고 마치 대화하듯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 혼자 독후 활동을 하는 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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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숙 (지은이) ㅣ 서울셀렉션

출신, 국경, 언어의 벽을 넘어 큰 꿈을 펼친 러시아의 한국인 최재형
힘과 재력을 갖춘 사업가이자,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실천가였고, 
마침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그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건네는 도전과 용기,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메시지

빅토르 최, 빅토르 안이 있기 전에 ‘표트르 최’가 있었다


1980년대 러시아 젊은이들의 영웅이었던 전설적인 록가수 빅토르 최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에 금메달을 안겨준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안현수), 두 사람은 조국인 한국보다 러시아에서 더 빛나는 이름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보다 100년도 훨씬 앞서 러시아에서 이름을 알린 한국인이 있었다. 바로 표트르 세메노비츠 최, 한국 이름 최재형이다. 어린 시절 가난을 피해 가족과 함께 러시아로 이주한 그는, 항일의병부대에 숙식과 무기를 제공할 만한 힘과 재력을 가진 사업가이자 독립운동가였고, 러시아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훈장을 받고 황제의 대관식에 초대받을 정도로 러시아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리더였다. 러시아의 고려인이주 150주년, 최재형 서거 94년이 되는 올해, 낯선 땅에서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한 최재형의 삶을 어린이/청소년 소설로 그려낸 <독립운동가 최재형>이 출간되었다. 

노비의 아들에서 러시아 사업가로, 항일 독립운동가로 
최재형이 있기에 가능했던 안중근의 하얼빈의거


1860년 함경도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아홉 살에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최재형은 계속되는 가난에 시달리다 열한 살에 집을 나온다. 러시아 선장 부부의 눈에 띄어 친아들처럼 키워진 그는 러시아어뿐 아니라 문학, 역사, 과학 등 서양 학문을 두루 배우고, 당시로서는 드물게 세계일주를 하며 견문을 넓혔다. 헐벗고 굶주린 조선 노비의 아들에서 외국어 실력과 사업수완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최재형은 농사밖에 모르던 한인들을 이끌어 가며 제정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등 여러 사업에 뛰어들어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사업에서 번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학교를 세워 배움의 기회를 주는 등 러시아 한인들의 삶에 희망의 횃불을 밝혔다. 그리고 서른넷이라는 젊은 나이에 한인 최초로 러시아 도헌(우리나라의 군수에 해당)에 선출되었다.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최재형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을사늑약, 한일강제병합 등 조국 대한제국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연해주 곳곳에 흩어져 있던 의병들을 규합하여 두만강 일대를 누비며 일본군과 싸웠다. 이때 함께 했던 의병 중 하나이며, 최재형이 발행한 항일민족신문 <대동공보>의 통신원이 바로 안중근이었다. 국외 항일운동은 최재형이라는 든든한 후원자의 뒷받침 덕분에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같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최재형을 재무총장으로 추대했으나, 그는 이듬 해 1920년 일본군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최재형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하고자 러시아로 떠났고,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라며 아들을 러시아 학교의 첫 조선인 학생으로 입학시켰다. 아버지의 바램대로 최재형은 출신, 국경, 언어의 벽을 넘어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거인이 되었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한인사회의 리더로, 독립운동가로, 그는 자신의 꿈과 신념을 좇아 쉬지 않고 달렸으며, 주변 한인들을 돌보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조국과 동포를 위해 난로처럼 따뜻한 삶을 산 그를 ‘최 페치카(러시아식 벽난로)’라고 불렀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최재형의 큰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실천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에 이어 고려인 1세대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

저자 문영숙은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 독자들에게 알리는 소설을 주로 써 왔고, 특히 <에네껜 아이들>(2009)과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2012)을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로 살아야 했던 동포들의 삶을 조명한 바 있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이 1930년대 후반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게 된 17만여 명 고려인들의 고난과 역경을 그렸다면, 이번에 출간된 <독립운동가 최재형>은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가 시작된 1860년대부터 최재형이 순국한 1920년까지 1세대 고려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이 두 권을 묶으면 거의 100여 년 간 러시아 한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배경인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는 국내외 정세가 복잡하게 얽혀 있던 시기였다. 최재형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러일전쟁과 을미사변, 헤이그 특사 파견, 1차 세계대전, 파리 강화회의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안중근, 이준, 이상설, 이범진, 박영효, 홍범도 등 다양한 역사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재형의 주요 행적과 역사적 사건을 모아 부록으로 연표를 마련했다.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소설 속 사건들이 실제 역사의 한 순간들이었음을 생생하게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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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 (지은이) ㅣ 다온북스

실패 없는 내 집 마련부터 돈 되는 토지 투자까지!

투자자들이 먼저 진가를 알아본
부동산 프로그램 ‘고집’으로 당신의 부동산을 찾아라!


흔히 부동산 투자를 이야기 하면서 ‘종잣돈부터 모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종잣돈은 생각보다 쉽게 모아지지 않고 그런 큰돈이 없으면 투자는 애초에 시도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지레 포기하게 된다. 신간 <월급으로 당신의 부동산을 가져라>에서 저자는 이렇게 종잣돈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 투자할 엄두도 못 내고 있거나 몇 년째 재테크 강의만 들으며 종잣돈을 모으고 있다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책을 쓰게 되었다. 급여를 쪼개고 생활비를 절약해 종잣돈을 만드는 게 우선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변화가 느껴지지 않기에 절약 습관이나 투자 공부도 작심삼일에 그치고 만다. 저자는 자신이 12년 전 투자를 처음 시작한 때를 떠올리며,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부동산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만나는 사람도 달라지고 생활 습관도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돈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시작하면 된다. 100~200만 원짜리 토지 소액투자로 시작해서 소형 아파트까지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저자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투자 사례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일명 ‘소액으로 곳곳에 씨 뿌리기’라고 하는 저자만의 소액투자 방법으로 한 달 월급만 갖고도 시작할 수 있는 투자처와 방법을 알려준다. 

월급으로 연봉만큼 더 버는 투자법, 
나만의 해피트리를 만들어라!


어떻게 소액으로 매월 투자할 수 있을까? 저축 대신 경매를 이용해 토지에 투자하는 것이다. 흔히 땅은 돈이 오래 묶인다는 편견이 있다. 저자는 ‘바로 물건을 되사가야만 하는’ 토지에 주목한다. 이런 소액 토지를 매달 낙찰받는 것이다. 그러면 빠르면 3개월 늦어도 18개월 안에 투자 원금과 수익금이 회수된다. 저자는 이런 투자 과정을 ‘해피트리 만들기’라고 부른다. 조금 특수한 사례가 아닐까? 아니다. 저자는 이런 물건들이 특수해 보이기만 할뿐 실제 처리과정은 단순하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로 상세하게 알려준다. 저자의 매뉴얼을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몰라서 못할 뿐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뿐이다. 급여가 적다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으로 연봉만큼 벌어들이기에 이보다 좋은 투자법이 있을까?

상승지역VS하락지역, 콕 집어서 알려주는
부동산 프로그램 ‘고집’을 활용해 투자처 찾는 법


흔히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여전히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는 유효하다고 말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잠잠할 때, 지방은 부산을 필두로 대구, 광주를 비롯한 중소도시까지 전부 상승했다. 반면 2013년 이후는 수도권, 서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을 놓고 보면 오르는 아파트는 항상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어디가 오르고 어디가 내릴 지역인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지난 12년간의 투자 경험과 최신의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좀더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투자법을 고민하던 차에 ‘고집(GO ZIP)’이라는 부동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막연히 감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상승 예상 지역, 침체 예상 지역을 가늠해볼 수 있는 부동산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아직 투자의 세계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먼저 이 책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부동산 프로그램 ‘고집’을 다운받아 실행해보자. 아파트 투자시 고려해야 할 핵심 지표 6가지-매매지수, 전세지수, 인구증감, 세대증감, 아파트 입주물량, 미분양 현황-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만 활용해도 최소한 잃지 않는 투자,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 입주물량을 통해 적정 매도시기까지 예측할 수 있다. 프로그램만 잘 활용해도 아파트 소액투자의 큰 방향은 잡힌다. 왜 실전 투자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환호를 보냈는지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월급만 갖고는 살 수 없는 시대에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이 가장 쉽고 빠르면서 안전한 부동산 투자의 길을 안내할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단 1페이지의 낭비도 없다. 실전 투자자가 볼 때 이 책이 제공하는 ‘고집 프로그램’만도 십수 만 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 -서인(직장인 부동산 투자자)

성실함과 꼼꼼함을 더한 투자자 그리고 직장인, 부동산 프로그램 ‘고집’의 개발까지 그의 행보 하나하나가 눈에 띈다. -서울휘( 부동산 전문 투자자, 팟캐스트 ‘부동산 클라우드’ 운영자)

직장인 한 달 월급에 불과한 종잣돈으로도 알찬 수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준다.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사례가 돋보인다. -정충진 변호사(경매천사)

부동산 빅데이터와 경매의 결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투자 방법을 꼼꼼하게 담아낸 책이다. -타이거준(부동산 투자자)

이 책의 저자만큼 아파트와 토지, 2가지를 모두 아우르는 투자자가 있을까? -호빵, <투자다이어리> 저자

처음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 기준을 잡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토지는 오랜 기간 돈이 묶인다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버린다. -유나바머(직장인 부동산 투자자)

콩나물 시루에 물을 조금씩 꾸준히 흘려보내듯이, 소액으로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낸 저자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겸손 (팟캐스트 치과의사 겸손의 재테크 ‘썰전’ 운영자)

저자는 직장을 다니면서 꾸준히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투자법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풀어놓았다. -제네시스 박(직장인 부동산 투자자)

이 책이 소액 부동산 투자가 가능함을 깨닫게 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투자를 시작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김종성(부동산 투자자 겸 강사, ‘재개발 김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