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위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강하라 ㅣ 씨드북


애니메이션 작가 강하라의 국내 첫 창작 그림책

<꼬마 버스 타요> 3D 에니메이션 제작 전문가 강하라 작가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입니다. 게임회사 컨텐츠와 에니메이션 그림을 오랫동안 그려온 작가는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재미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엄마에겐 큰 걱정, 아이에겐 신기한 놀이, 딸꾹질
어린 아이는 딸꾹질을 자주 합니다. 엄마는 애가 타서 따뜻한 물도 주고, 쓰다듬어 주고, 놀래기도 하지만 한 번 시작된 딸꾹질은 잘 멈추지도 않습니다. 장난꾸러기 아이는 엄마 마음과는 달리 자기 목에서 자꾸자꾸 나오는 ‘딸꾹’ 소리가 신기하고 가슴이 들썩거리는 것도 재밌습니다. 순수한 아이 입장에서 딸꾹 토끼를 친구로 생각하고 언젠가 다시 찾아올 거라고 믿는 발상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시점을 달리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그림
문구멍으로 내려다보는 딸꾹 토끼 얼굴, 씽크대에 낙서한 아이의 표정, 배 속에서 덤블링을 하는 딸꾹 토끼, 엄마 품에 안겨 볼이 붉어진 아이의 얼굴 등 한 편의 에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힘차고 활발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감성적 그림체입니다.

줄거리
약속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친구가 있어요. 딸꾹. 
그럼 뭐 어때요? 딸꾹. 
같이 놀면 얼마나 신 난다고요. 딸꾹.
그런데 엄마는 친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나 봐요. 딸꾹.
얼른 가라고 등을 떠미는 거 있죠? 힝, 더 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