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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ㅣ 씽크스마트


임신부터 생후 3년 부모 자녀 성장기

예비아빠에서 아빠가 된 저자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전하는 에세이, 초보부모에게 필요한 필수정보, 기존 육아서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철학적 주제까지 다양한 측면을 함께 제공하는 특별한 아빠육아책이다. 임신부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빠의 필수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엄마가 주양육자일 때 아빠의 역할을 제시한 ‘엄마챙김 육아’ 이야기를 담았고 저자의 전공 분야인 심리학, 심리치료이론 가운데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곁들였다.
최근 주목받는 자연주의 출산을 소개하고 체험 후기를 수록하고 아이의 신체적·심리적 발달과 성장 과정의 특징을 담았다. ‘뱃속의 태아가 예비부모에게 질문을 한다’는 컨셉을 통해 태아와 예비부모가 정신적 교감을 나누면서 임신 기간부터 부모-자녀 관계의 질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였다. 따뜻한 느낌의 고래가족 일러스트로 감수성이 예민한 산모의 감성을 긍정적 정서로 채우고 우울증은 감소시킬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도 한다. 

부모되는 철학의 의미

매년 40여 만 명의 신생아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부부. 특히 그 중 22만 여 쌍은 첫 아이를 출산하는 한 살짜리 부모다. 이들에게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방법을 찾기 전에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부모로서 존재할 것인지’ 자문하고 사유할 기회가 필요하다. 
잘 키우는 방법은 넘쳐나지만 정작 ‘무엇이 잘 키우는 것인가’에 대한 답이 세워지지 않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공부하지만 정작 ‘내가 어떤 부모로 존재할 것인가’는 고민할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가정 내 폭력과 학대, 방임이 사회문제의 중심으로 대두되며 부모 교육과 부모-자녀 관계, 건강한 가족 구현에 범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는 현 시점에서 이 책은 초보 부모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하는 한편, ‘부모 됨’에 대한 본질적 고찰과 새로운 관점을 제안해줄 것이다.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함께 나누는 행복 이야기

부모 노릇은 지구상에서 가장 힘들고 까다로우며 스트레스가 따른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의 마음과 의식과 영혼, 의미와 유대감에 대한 아이의 경험, 삶에서 아이가 터득하는 기술, 아이의 내밀한 감정 변화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아이가 설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교육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부모, 행복한 가정 속에 미래를 꿈꾸며 성장시키는 것이 부모되는 철학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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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ㅣ씽크스마트


마음껏 자유롭게 노는 게 아이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

양육이야말로 사람의 원형적 가치를 오롯이 담는 영역이다. 그런데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고 사랑의 눈으로 관찰하고 믿어주어야 할 영유아기에 아이의 인지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발도르프 교육학의 근원인 인지학을 토대로 아이의 본질을 이해하고 건강한 미래의 교육관을 전파하는 데 주력해온 저자는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으로 조기교육, 특기교육을 시도하는 것이 아이 내면의 힘을 약해지게 하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본다. 영유아 기의 가장 자연스러운 학습은 놀이이며 아이는 놀이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하고 경험한 바를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생각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43가지 발도르프 육아 이야기

《발도르프 육아예술》은 철저히 아이 본성에서 출발한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론과 헝가리 소아과 의사 에미 피클러의 영아 발달론을 바탕에 둔 책이다. 발도르프 교육은 아이의 자연스러운 발달 흐름에 기초하여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인지 위주의 학습을 멀리하며 자유로운 놀이로 아이 고유의 본성을 이끌어 내는 한편, 건강한 신체 발달을 이루고 자신의 의지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이다. 

영유아기에 강조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후 3년간 아이의 보호막 형성에 주력할 것을 주문한다. 아이는 아직 외부자극에서 자신을 보호할 힘이 없으므로 어른이 안전한 보호벽이 되어주어야 한다. 

둘째, 어른의 본보기와 모방을 통한 발달을 추구한다. 삶의 과제를 가지고 태어나는 개별적인 존재인 아이가 그것을 수행하려면 적절한 환경,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한다. 

셋째, 생명감각, 균형과 방향감각, 촉각, 운동감각 이 네 가지의 신체감각이 방해받지 않고 발달할 수 있도록 한다. 

넷째, 상상력과 판타지, 창의성을 발휘하는 활동을 소중히 여긴다. 동화 읽어주기, 놀이 등의 활동에서 어른이 아이의 자율성을 가로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섯째, 생활리듬을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 아이의 내면 상태를 고려한 반복적인 리듬은 불안함을 없애주고 안정감을 느끼게 하여 새로운 환경에 차츰 적응해나갈 힘을 준다.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육아의 지혜를 찾아서

아이의 발달과 인권을 존중하는 양육의 관점, 아이에게 보호막 형성이 중요한 구체적인 근거, 아이의 상상력과 언어 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양육 방식,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실질적인 노하우, 선행학습·조기교육을 멀리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등 발도르프 교육철학에 따라 육아 고민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들을 이 책에 담았다. 각 글 뒤에는 육아 실전에 바로 적용할 Q&A가 이어진다. 

취학 전까지 부모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삶의 기초능력인 신체능력과 운동능력, 감각능력과 지각능력, 언어능력, 상상력과 창의성, 사회능력, 동기부여능력과 집중능력, 도덕적 가치능력을 키우는 교육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무턱대고 육아 트렌드를 쫓거나 소위 교육전문가로 불리는 사람들의 조언에 휘둘리는 대신 육아의 본질을 파악하여 내 아이에게 집중하는 데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소개


함께 나누는 행복 이야기

부모 노릇은 지구상에서 가장 힘들고 까다로우며 스트레스가 따른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의 마음과 의식과 영혼, 의미와 유대감에 대한 아이의 경험, 삶에서 아이가 터득하는 기술, 아이의 내밀한 감정 변화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아이가 설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교육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부모, 행복한 가정 속에 미래를 꿈꾸며 성장시키는 것이 부모되는 철학의 힘이다.



[스토리 카드북]
선생님도 몰래 보는 알맹이 세계사
가벼운 오락거리로 끝나지 않습니다. 알파벳의 탄생, 종교와 학문의 발달 등 문명을 발전시킨 업적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과정에서 인간이 저지른 만행 등 인류의 잘못도 놓치지 않고 돌아봅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심화학습, 어린이 역사 사설, 세계사 기행 코너를 두어 유명한 역사 유적지, 유물이나 세계의 주요 인물과 사건 등을 살필 수 있도록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실었어요.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세계사 전체 흐름에서 파악할 수 있답니다. 특히 ‘역사 뒤집어 생각하기’로 강대국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를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판단하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