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꼬박꼬박 말대꾸하는 대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아이에게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책, 부모에게는 훌륭한 육아서

베니는 왜 계속 말대꾸를 할까요? 엄마와 대화를 하고 싶고,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입니다. 베니의 엄마는 아이가 자신과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아챈 듯합니다. 설거지를 하는 중이었음에도 베니가 말대꾸를 하자 베니 쪽으로 다가와 베니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지요. 베니는 처음에 온갖 못된 짓을 하며 심통을 부리는가 싶더니 엄마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되자 점점 즐거워하며 사랑스런 아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베니는 귀여운 반항으로 말대꾸를 시작하지만 마지막에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해!’라는 사실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