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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릴 디옹ㅣ한울림어린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환경과 경제, 민주주의와 교육을 꿈꾸며

어린이 책으로 다시 태어난 2016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내일 Demain>


《내일》은 2100년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얘기 때문에 낙심하던 영화감독이자 작가, 국제환경보호단체 콜리브리의 공동 창업자인 시릴 디옹과 프랑스의 배우이자 영화감독,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멜라니 로랑이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 Demain>을 바탕으로 하여 펴낸 어린이 책입니다. 영화는 두 저자가 프랑스, 덴마크, 미국, 영국, 인도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환경(지속가능한 농업, 신재생 에너지), 경제, 민주주의 그리고 교육 방면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들이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흥미롭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2016년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영화의 작품성과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동시에, ‘환경, 경제, 민주주의, 교육’이라는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어떻게 버릴까?’ ‘어떻게 물건을 사야 할까?’ ‘어떻게 돈을 사용해야 할까?’와 같은 소소하지만 중요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며 지구의 내일을 위한 최우선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세계시민교육 안내서의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어른들과

내일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루와 파블로에게 걱정이 생겼어요. 어느 날 갑자기 운동장에 나가 놀 수 없게 되었거든요. 공기가 오염되어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아빠 말로는 세상에 너무도 많은 문제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인간이 지구에서 아예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대요. 하지만 어딘가에 분명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루와 파블로는 부모님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여행을 통해 루와 파블로는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이 땅과 주변 동식물, 공기를 모두 살리는 농업 방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시민들이 돈을 모아 풍력 발전기를 사들인 것인지, 신재생 에너지에 담긴 그들의 생각을 배우게 되지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것이 얼마나 지구를 위하는 일인지 깨닫고요. 영국 브리스틀에서 만난 키애런 아저씨에게서는 오늘날의 경제 논리와 문제점, 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대안인 지역 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경영하는 인도 쿠탐바캄에서는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해 깨닫고, 핀란드의 공립학교에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한 맞춤 교육에 초점을 맞춘 교육 제도를 목격합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루와 파블로는 생각과 힘을 합치면 못 해낼 일이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인간과 자연을 위해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깨달았지요. 루와 파블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작은 움직임을 시작하고 실천해야 하는 건 바로 어린이들이라고 말해요. 내일의 세상은 바로 어린이들의 것이니까요!

환경, 경제, 민주주의, 교육이라는 주제는 자칫 아이들에게 무겁거나 어렵게 다가갈 수 있지만, 이 책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어떻게 버릴까?’ ‘어떻게 물건을 사야 할까?’ ‘어떻게 돈을 사용해야 할까?’와 같은 소소하지만 중요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며 지구의 내일을 위한 최우선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세계시민교육 안내서의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2016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내일>,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내일>은 2100년 지구 멸망론 때문에 낙심하던 두 저자, 시릴 디옹과 멜라니 로랑이 프랑스, 덴마크, 미국, 영국, 인도 등 10여 개 나라를 돌아다니며 환경(지속가능한 농업, 신재생 에너지), 경제, 민주주의 그리고 교육 방면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작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만나, 이들이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흥미롭게 풀어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비극적인 지구 종말론만을 심각하게 강조하는 다른 환경다큐멘터리들과 달리 작은 움직임들이 계속된다면 지구의 미래 역시 나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초,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회의에 맞춰 개봉한 이후 개봉 첫 주에만 8만 2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그 뒤로 거의 석 달 동안 프랑스 전역 상영관을 꿋꿋이 지켰습니다. 2016년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두 저자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 영화에 담긴 메시지와 ‘환경, 경제, 민주주의, 교육’이라는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책으로 풀어냈습니다. 내일의 주인이 바로 어린이이기에, 당연히 어린이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내일》은 촬영 자료가 140시간에 이를 만큼 환경, 경제, 민주주의, 교육이라는 중요한 이슈에 관한 방대한 양의 정보들을 기반으로 하여 쓰인 책인 만큼 기본적인 내용이 탄탄합니다. 또한 각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얻은 실제 사례와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보다 생생하게,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실제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