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신과 인간 사이 불을 놓고 다투는 전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아프리카 피그미 족에게 전해지는 불의 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원전인 피그미 족의 신화는 아주 짧다. 저자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신화의 이면을 풍부하게 상상하여, 불을 훔치려는 사람과 이를 제지하는 사람의 대결을 부드럽지만 박진감 넘치는 글로 풀어냈다.

신의 것을 탐한 사람의 욕심이 불러온 결과가 무엇인지, 땅과 하늘과 우주를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화가는 사람과 신, 불과 죽음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그림을 그렸다. 대신 아프리카의 조각이나 예술품에서 볼 수 있는 문양과 색감을 사용해 재미를 주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파란 물고기와 만날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가족의 격려와 지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세상을 탐색하고 경험을 쌓아 가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저자는 가족에게 억압받고 통제받는 파란 물고기를 통해 어른들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알려 줍니다. 가족의 지지와 격려라고 말이죠. 오랫동안 심리치료를 하며 상징이 지닌 치유의 힘을 경험해 온 저자는 이야기 속에 상징을 담아 가족에게 격려받지 못하고 외면당한 아이들의 상처를 위로해 주고자 합니다. 책 말미에 수록된 해설을 통해 파란 물고기의 가족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알면, 뿌룩이로 대변되는 아이들이 왜 가족의 품을 떠나려고 하는지 그 원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카드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안전한 우리 아이를 위한 인형 그림책

아이가 집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면 부모님은 불안해집니다.
차도에는 자동차가 달리고 골목마다 음식을 배달하는 오토바이가 씽씽 달립니다. 게다가 폭력적인 친구들이나 나쁜 어른들이 다가와 아이를 꾀어 데려갈까 두렵습니다. 이 책은 하양이와 호양이 두 고양이가 집 밖으로 외출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아이들이 외출 시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하고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주인공인 하양이와 호양이를 점토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실려 있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독후 활동으로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악어 룰라' 카드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어떤 상황이 일어났을 때, 자기 관점에서 보는 성향이 강해져요. 그 상황이 어떻게 해서 일어났는가에 대한 진실보다는 미리 추측하거나 판단을 해버려요. 그래서 많은 오해와 불신이 생겨나고 티격태격 다투다가 심지어는 큰 싸움까지 촉발하게 되지요. '악어 룰라'에서 나오는 상황도 마찬가지에요. 룰라가 무리 속이 아닌 혼자 떨어져 있는 것을 본 관람객들은 자기 자신의 상황을 룰라에게 투영시켜 판단해요. 얼마나 독선적이고 편견 가득한 추측인가요. 섣부른 추측과 판단은 서로의 소통을 막고 대화의 장을 막아버리는 요소가 되기 쉬워요. 그래서 이런 선입견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직접 다가가서 대화하며 그 상황에 부닥친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며 소통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쓴 이야기에요. 어린이들이야말로 장차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 인재들이기 때문이지요.



꿈꾸는도서관 카드북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국내 그림책!!


걸음동무 출판사의 <악어 룰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