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를 클락하세요, 당신의 밤을 가고일에게 맡겨보세요.) 


이브 번팅(지은이)ㅣ데이비드 위즈너(그림)ㅣ김영욱(옮긴이)ㅣ어린이작가정신


책소개

한한 상상력으로 여섯 차례 칼데콧 상을 수상한 그림책의 대가 데이비드 위즈너가 그리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하며 1995년 칼데콧 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브 번팅이 쓴 작품으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그림책’, ‘미국학교도서관저널 올해 최고의 책’ 등에 선정되었다. ‘만약 조각상이 깨어나 움직인다면?’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을 법한 질문에서 출발한 엉뚱한 상상력은 최고의 글과 그림이 만나, 검은색과 회백색이 매혹적으로 어우러진 흑백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브 번팅의 글은 가고일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단순한 석상을 밤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신비로운 존재로 거듭나게 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진 기괴한 형상은 어둠에 휩싸인 가고일을 소름끼치도록 무섭게 보이게 했다. 데이비드 위즈너는 석상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목탄을 사용해 가고일을 더없이 정교하고 생생하게 그려 내어 으스스한 가고일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셔서, 황금 접시를 들어보세요!) 


잘못은 바로 잡으면 되는 거야!

무거워진 마음에서 용기를 꺼내보세요.


마음의 무게를 알려주는 그림책



버다넷 와츠(지은이)ㅣ김서정(옮긴이)ㅣ봄볕


책소개

햇살 그림책 시리즈 13권. 친구 엘리자베스의 집에서 황금 접시를 몰래 들고 나온 이소벨이 겪는 마음의 갈등과 잘못을 사과하고 바로 잡는 용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잠깐 나쁜 마음이 들어 친구의 황금 접시를 가져왔지만, 용기를 내서 사과하고 바로잡는 이소벨을 통해 마음의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친구의 물건이 갖고 싶어 순간적으로 나쁜 마음이 생겨 친구 것을 욕심낼 수도 있다. 사과하고 잘못을 바로 잡을 때까지는 몹시 두렵고 겁이 날지도 모른다. 이소벨처럼 말이다. 그래서 잘못한 일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 잡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무거워진 마음에서 용기를 꺼내 사과해 보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피리 부는 사나이와 함께 피리를 불 수 있습니다.)


꿈꾸는도서관 어린이추천도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그림 형제ㅣ레나테 레케ㅣ리스베트 츠베르거(그림)ㅣ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18권. 이 시대 최고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평가받는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그림 형제의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리즈베트 츠베르거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현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어 신비로움을 더했다. 서정적인 감성으로 재현해낸 피리 부는 사나이의 이야기를 통해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작품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이 시대 최고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평가받는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그림 형제의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베저 강가의 풍요로운 도시 하멜른에 갑자기 쥐떼가 들끓기 시작합니다. 두려움과 분노에 휩싸인 마을 사람들 앞에 홀연히 나타난 남자는 쥐떼를 몰아내고 보상을 받기로 약속합니다. 놀랍게도 쥐떼는 남자의 피리 소리에 이끌려 모조리 강물 속에 빠져 죽고 맙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남자는 또 다시 피리를 꺼내 듭니다. 그날, 피리 소리와 함께 마을에서 사라진 것은 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1284년 6월 26일, 하멜른에서 아이들 130명이 집단으로 사라져 버린 ‘어린이 실종 사건’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형성된 『 』는 이야기의 형성 과정과 당대 사회ㆍ역사적 배경, 피리 부는 사나이의 정체, 이야기에 담긴 숨은 의미 등에 대해 최근까지도 학자들 사이에서 셀 수 없이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신비스럽고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현대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어 신비로움을 더했습니다. 서정적인 감성으로 재현해낸 피리 부는 사나이의 이야기를 통해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작품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엑셀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꿈꾸는도서관에서 2015년 좋은 책의 재발견 〈유아·어린이〉 추천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금번 테마는 그동안 꿈꾸는도서관에서 추천된 어린이도서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좋은 책들을 발굴하는 긴 작업이었습니다.

꿈꾸는도서관은 앞으로도 분야별 추천위원과 좋은 책들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추천도서 엑셀목록을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꿈꾸는도서관에서 어린이·유아를 위한 예술/문화 도서를 선정해 봤습니다.

꿈꾸는도서관은 앞으로도 분야별 추천위원과 출판사의 좋은 책들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꿈꾸는도서관은 여러 테마별 도서를 추천위원의 공정한 심사로 선정합니다.


혹, 자녀를 위해선 어떤 책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꼭 도옴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꿈도 공식홈페이지www.dreamlib.co.kr나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우리 자녀들을 위한 책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어릴 적 시골에서 경험했던 우리네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덤벼!> - 책고래



"아이에게 특별한 친구를 만들어 주세요"


《덤벼!》는 외갓집에 간 아이가 겪은 신나는 하루를 담았습니다. 하품을 하며 따분해하던 아이는 우연히 풀밭에서 사마귀를 만나게 되지요.


아이를 ‘꼬맹이’라고 무시하는 사마귀와 그 말에 자존심이 상한 아이. 둘은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자연은 커다란 놀이터와 같습니다. 그곳에는 볼거리, 들을 거리, 만질 거리가 무궁무진하지요. 스르륵 스르륵 발을 스치는 풀잎 소리, 폴짝폴짝 뛰는 메뚜기, 알록달록한 꽃들….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하고 생각의 날개를 펼칩니다. 그리고 책상 앞에서는 얻기 힘든 살아 있는 지식을 몸소 익힙니다. 동심을 세심하게 살펴 맛깔스럽게 빚어낸 글과 재치 있는 그림은 독자들을 웃음짓게 만듭니다. 특히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한 그림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덤벼!》를 읽고 아이와 함께 새로운 놀 거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을 벗어나 흙을 밟고 걸으면서 말이에요.




(위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멋진 그림책과 아련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어른도 읽으면 좋을 세계명작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 - 어린이작가정신



"소중한 머리칼과 맞바꾼 시곗줄" 


내일이 크리스마스인데, 델라에게는 1달러 87센트뿐입니다... 


어린 부부 델라와 짐은 이제껏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가진 돈이 턱없이 모자라 사랑하는 남편 짐에게 잘 어울릴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 수 없게 된 델라는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델라와 짐에게는 더없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두 가지 물건이 있습니다.(카드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안알려줄게요) 


세상에서 가장 값진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은 1906년에 오 헨리가 발표한 단편소설로, 원제는 'The Gift of the Magi'입니다. 현자는 동방박사를 가리키며, 동방박사의 선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선물이라는 뜻이지요. 19세기 미국 자본주의 사회를 배경으로 섬세하고 인간애 넘치는 사실주의 단편소설을 썼던 작가 오 헨리는 이 작품에서 가난한 부부의 진실된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크리므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했습니다. 


 델라와 짐은 사랑과 희생정신의 실천을 의미하는 크미스마스를 누구보다도 뜻깊게 보냈습니다. 서로에게 줄 수 있는 지상 최고의 선물을 했기 때문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신과 인간 사이 불을 놓고 다투는 전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아프리카 피그미 족에게 전해지는 불의 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원전인 피그미 족의 신화는 아주 짧다. 저자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신화의 이면을 풍부하게 상상하여, 불을 훔치려는 사람과 이를 제지하는 사람의 대결을 부드럽지만 박진감 넘치는 글로 풀어냈다.

신의 것을 탐한 사람의 욕심이 불러온 결과가 무엇인지, 땅과 하늘과 우주를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화가는 사람과 신, 불과 죽음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그림을 그렸다. 대신 아프리카의 조각이나 예술품에서 볼 수 있는 문양과 색감을 사용해 재미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