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인식 독서법

꿈북저널, 책이 문화가 되는 길 2017. 7. 6. 16:16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양 철학사의 ‘이성’과 ‘감성’이라는 패턴을 인식하면, 어려운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독서법’ 관련 책은 정말 많다. 그만큼 ‘독서’라는 키워드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끝없이 솟아오르는 사람들의 관심 분야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여기에 또 한 권의 독서법 관련 책이 나왔다. 그러나 이번엔 뭔가 다른 책 같다. ‘패턴 인식 독서법’이라는 아주 독특한 제목에서 풍기는 것처럼, 이제껏 듣도 보도 못한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내용인즉, 이 책의 부제인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에서 풍기는 바와 같이 서양 철학사에 있는 패턴을 따라 독서도 그 패턴이 있다는 것이 그 시작점이다. 책읽는귀족의 기획자이면서, 편집자이고, 또 대표이기도 한 저자는 철학을 전공한 까닭에 ‘이성’과 ‘감성’이라는 서양 철학사의 양대 산맥에서 그 패턴을 차용한다. 그리고 실용서나 외국어 교재 같은 책을 제외하고, 문학서나 인문서 같은 책에서는 이 두 가지 패턴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연결 지어 이야기하고 있다.

<제3강 - 패턴 인식 독서법의 한 축의 시작인 ‘헤라클레이토스’>에 나오는 다음 이야기를 잠깐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양 철학사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을 그들의 사상과 함께 맛보기로 설명하면서 ‘이성’과 ‘감성’의 양대 정신적 산맥 중 하나의 패턴에 줄을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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