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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지은이) ㅣ 이너북


10분씩 7번만 반복하면
평범한 학생도 공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20년 교사 경력, 교육학 박사가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며 터득한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초간단 공부법

공부의 첫걸음, 
진로계획으로 시작하라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평균 6∼7교시 정도의 수업을 받는다. 집에 돌아와서는 두세 시간 정도 숙제를 하고 학원에 가서 또 두 시간 정도 수업을 듣는다. 이처럼 공부는 학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점점 늘어만 가는 공부의 무게에 짓눌려 왜 이렇게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이너북 출판사에서 출간된 『10분 몰입 공부법』은 이 같은 청소년들의 고민에 속 시원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 이주연 박사는 공부보다 ‘진로 찾기’가 선행되어야 아이들이 공부라는 목표를 흔들리지 않고 그 길을 완주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공부가 중요하니 무조건 공부하라는 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들의 적성과 성격에 맞는 진로와 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그것을 인생에서 이루기 위한 기초공사가 공부라는 것을 자각시켜주면 아이들은 내적으로 동기부여가 되어 저절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꿈을 찾게 되면 공부를 해야 할 명확한 이유를 알게 되어 공부의 몰입력을 높여준다. 
이 책은 진로 찾기의 방법으로, 우선 학교 공부에 충실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서서히 찾아볼 것을 조언한다. 이와 더불어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참조해 미래의 직업과 꿈을 설계해볼 수 있고, 진로 독서와 진로 마인드맵 등 구체적인 진로 찾기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자료들을 이용하여 아이와 진로 방향을 이야기하고 현 상황을 함께 분석해주면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놀라울 정도의 변화를 보인다.
이렇게 미래의 진로 문제를 먼저 다뤄주고 실질적인 공부 방법, 즉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10분 몰입 공부법’으로 이끌어주면 아이들은 진로와 공부를 하나로 연결시키며 공부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학교 공부만으로 공부 달인이 될 수 있다,
10분 몰입 공부가 그 비결이다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손을 든다. 그러나 대다수 아이들이 공부 방법을 모르고 헤매기 일쑤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학교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학생들을 통해 효과를 본 ‘10분 몰입 공부’가 그 해법이라고 말한다. ‘행동’과 ‘습관’을 동시에 잡아주는 공부 비결로, 저자 자신도 학창 시절 이 공부법으로 효과를 보았고, 20년 교사생활 동안 많은 제자들이 이를 통해 공부 달인으로 거듭났다. 
저자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우습게 여기지 말고, 이 시간에 집중하여 배운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며 복습할 것을 강조한다. 공부의 핵심은 ‘몰입’이며,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공부의 결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10분이기에 각 과목별로 실천하는 데 부담스럽지 않고, 집중력도 높다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시간적 간격을 두고 5∼7번 반복하면 공부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이 증대되고, 이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 놀라운 학습 효과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학교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무리한 사교육과 선행학습 등으로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학생들이 정작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오히려 학원 수업에 이끌려가는 현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수능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에 학교 수업에 충실할 때 성적이 올라가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사교육에 매달려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10분 몰입 공부를 통해 학교에서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반드시 복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길 제안한다. 그날 배운 것이기 때문에 각 과목별로 10분 정도면 이해가 쉽고 문제풀이로 응용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 굳이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학교 공부만으로 얼마든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이 책은 10분 공부의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다뤄 학생들이 쉽게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20년 교사 경력의 교육학 박사가 제시하는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공부 고민 사례와 해결책 

이 책은 공부법에 대해 전하면서 청소년들의 성적과 진로 관련하여 풍부한 사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년 동안 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지내며 누구보다 학생들의 고민을 알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책에서 그간의 경험들을 친절하게 풀어낸다. 
진로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아이,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 머리를 탓하며 공부에 자신 없어 하는 아이, 자신의 공부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아이, 의욕만 내세우다 도중에 지쳐버리는 아이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다루며 그 고민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 의욕을 고취시키는 방법으로 그날 수업한 과목을 복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습관행동체크 달력’ 활용법, 진로 찾기에 도움을 주는 ‘책 탐색 소풍’, 하루 행동반경을 고려해 자기만의 공부 습관 매뉴얼 작성법, 자투리 시간 활용법, 공부 달인 벤치마킹하는 방법 등 학생들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것들을 꼼꼼히 전하고 있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핵심습관을 파악하여 공부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도록 해주는 것은 학생들에게 꽤 유익할 것이다. 일례로 아이들이 수시로 직면하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핵심습관을 어떻게 바로잡아 공부 습관을 길들일 수 있는지 구체적 방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방법들은 저자가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조언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효과를 보았던 것들이기에 더욱 학생들에게 공감이 되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