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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숲 속 작은 옹달샘에서 만난 달토끼, 거북이, 오징어의 우정 이야기
오징어는 무사히 바다로, 달토끼는
다시 달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조수진(지은이)ㅣ반달
달나라에는 두 마리 토끼가 산다. 어느 날, 토끼 한 마리가 발이 미끄러져 지구에 있는 작은 옹달샘에 떨어진다. 그런데 토끼는 옹달샘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린다. 달처럼 작은 옹달샘이 정말 아름다웠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곳에 자주 드나들던 거북은 달토끼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바다에 사는 오징어는 어부의 그물에 걸려 도시로 실려 온다. 바다로 가고 싶은 오징어가 할 수 있는 일은 탈출! 엄청난 힘으로 어항을 뚫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그런데 바다가 아니라 숲 속 작은 옹달샘에 풍덩 하고 떨어지고 만다.
오징어는 바다에 가고 싶어 거북한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북은 시큰둥하다. 바다가 궁금한 달토끼가 같이 가자고 하자 어쩔 수 없이 거북이도 따라 나선다. 햇빛 쨍쨍한 날, 이 세 친구는 오징어를 어깨에 메고 바다로 떠나는데….
오징어는 햇볕 때문에 마른 오징어가 되어 가고 두 친구도 지쳐 간다. 이때 달이 뜨고 비가 내린다. 해가 꼴딱 져서야 세 친구는 바다에 다다른다. 드디어 오징어가 집에 왔다. 그런데 이제 달토끼도 집에 가고 싶어진다. 걸어서 갈 수 없는 달나라에, 달토끼는 어떻게 돌아갈 수 있을까?
옹달샘에서 세 친구가 만나다
달나라에는 두 마리 토끼가 삽니다. 어느 날, 토끼 한 마리가 발이 미끄러져 지구에 있는 작은 옹달샘에 떨어집니다. 그런데 토끼는 옹달샘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립니다. 달처럼 작은 옹달샘이 정말 아름다웠거든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곳에 자주 드나들던 거북은 달토끼를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너무 뻔하다 싶을 때쯤 나오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오징어입니다. 바다에 사는 오징어는 어부의 그물에 걸려 도시로 실려 옵니다. 바다로 가고 싶은 오징어가 할 수 있는 일은 탈출! 엄청난 힘으로 어항을 뚫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그런데 바다가 아니라 숲 속 작은 옹달샘에 풍덩 하고 떨어지지요.
오징어는 바다에 가고 싶어 거북한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북은 시큰둥합니다. 바다가 궁금한 달토끼가 같이 가자고 하자 어쩔 수 없이 거북이도 따라 나섭니다. 햇빛 쨍쨍한 날, 이 세 친구는 오징어를 어깨에 메고 바다로 떠납니다. 오징어는 햇볕 때문에 마른 오징어가 되어 가고 두 친구도 지쳐 갑니다. 이때 달이 뜨고 비가 내립니다. 해가 꼴딱 져서야 세 친구는 바다에 다다릅니다. 드디어 오징어가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달토끼도 집에 가고 싶습니다. 걸어서 갈 수 없는 달나라에, 달토끼는 어떻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정말 무사히 갈 수는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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