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도서관
꿈꾸는도서관은 출판사의 좋은 책을 도서관에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출판사별 추천도서 목록 다운로드 서비스 시작]

꿈꾸는도서관에서 출판사별 추천도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각 출판사의 추천도서와 출간도서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원클릭 엑셀목록 다운로드로 도서 서지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 http://www.dreamlib.co.kr/mail/c60.html

꿈꾸는도서관에서 2016년 신간부터 2017년 새롭게 출간된 도서를 중심으로, 1차 도서 선정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선정 작업은 1, 2차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수서 작업을 진행하시는 도서관 및 기관 관계자님들께선 수서 목록에 많은 참고 바랍니다. 

2차 추천도서 작업은 꿈꾸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추후 재공지)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추천도서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꿈도통합수서목록 진행중인테마추천

문의 : 꿈꾸는도서관 운영팀 ( 02-6083-9233 ) / lovebook@tex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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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ㅣ 다온북스


“왜 이토록 아프고 처절한 상처들의 기록을 읽어야만 하는가?”


나를 진정으로 아프게 하는 것들, 

내 안의 가장 깊은 상처와 마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인문적 성찰 


인생의 공통점은 불행이다. 살면서 행복이란 게 무엇인지를 못 느껴본 사람은 있어도 자신이 불행하고, 지금이 바로 절망의 때임을 깨닫지 못해본 사람은 없다.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리라는 위로도 허망하다. 세상은 어떤 식으로든 인생을 괴롭히기 마련이다. 그렇게 세상살이를 거듭하는 동안에 여기저기 긁히고 뜯기고 쓰라린 상처가 생겨난다. 어떤 상처는 나를 더 단단한 인간으로 성장시키지만, 어떤 상처는 나를 꽁꽁 가둔 채 움츠러들게 만들 수도 있다. 


외면하고, 피하고 싶고, 상처받기 싫은 마음이 결국 상처에 얽매이게 만든다. 불편하고 아픈 상처를 똑바로 바라보는 것만이 족쇄 같은 상처에서 벗어나 두려움 없이 세상과 사람들 사이에서 나답게 살아갈 힘이 되어준다. 『상처의 인문학』은 여든일곱의 노(老)작가가 절망 속에서 헤맬 때, 묵묵히 곁을 지키며 아픔의 길을 함께 걸어온 작품과 그 작가들에 대한 기록이다. 


문학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세상에 작가 김욱은 이 책을 통해 과연 문학이라는 예술이 존재하는 까닭이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네 척박한 인생살이에 어떤 변화를, 혹은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지 몸소 보여준다. 그리하여 누구나 상처를 통해 스스로 자기 생을 구할 수도,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출구를 찾을 수도 있음을 알려준다. 



28편의 작품과 그들의 삶에서 건져올린 시련의 의미

“상처 입은 자만이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는 마흔한 살의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다. 신문사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며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소설을 완성했다. 하지만 신문사에서 허드렛일을 도맡는 잡부가 소설을 써서는 안 된다는 세상의 시선에 상처를 받고 자신에겐 처음부터 문학을 지망할 자격조차 없었다는 것인가, 절망하곤 했다. 작가 김유정은 말더듬이 장애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짝사랑하던 여자에게도 처참하게 차였다. 프란츠 카프카는 부유하고 잘난 아버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발버둥쳐야만 했던 예민하고 소심한 아들이었다. 박완서는 엄마와 소설가라는 직업 사이에서 동분서주한 워킹맘 선배였다. 


우리는 답을 알고 있다. 이들 모두는 자신의 열등감, 수치심, 치욕스러운 기억을 자양분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꾸려나갔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써내려간 작품의 메시지는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내 안의 상처, 늘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 원인도 모르게 찾아오는 공허함과 불안함을 가장 정확하게 끄집어낸다. 문학이라는 거울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이것이 문학이 가진 치유의 힘이다. 

여기에 어둡고 초라한 모습마저 감추지 않고 기꺼이 드러내는 작가 김욱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더해져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수정하게 만들어준다. 이것이 바로 가장 인간적인 문학 사용법이다. 


상처와 아픔이 없었던들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찾아내지 못했을 것이다!


어쩌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에서 느끼는 초조함, 사회와 관계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 외부의 압력, 부조리한 세계와의 충돌 속에서 불안과 고뇌, 좌절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청춘의 특권이자 비애일지 모른다. 지금 여기, 우리의 청춘만 아픈 것은 아니었다. 28편의 작품과 작가의 아픈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 김욱이 겪어냈던, 그리고 지금 우리 세대가 감내해야 하는 상처의 궤적이 동일하게 그려진다. 억압과 차별이 난무하는 세상의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좌절하기엔 이르다. 인간은 상처를 통해 넘어지고 빼앗기고 좌절하는 데서 멈추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여기 소개된 작가들의 아픔 속에서 자신의 상처를 보게 된다면 때론 공감하며, 때론 분노하고, 감동하며 상처를 넘어서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개인이 갖고 있는 아픈 기억을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는 한층 넓고 깊어진 시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상처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 쓰여졌다. 넘어지지 않았다면 보지 못했을 공간들, 빼앗긴 후에야 알게 되는 진실로 소중한 것들을 알려주고, 좌절이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될 수도 있음을 일깨운다. 작가 김욱을 거쳐 전해지는 이 담담한 희망의 메시지가 절망과 좌절과 포기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오늘도 지쳐가는 청춘에게 작은 위로와 두근거림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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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문화가 되는 길' 꿈북저널이 함께 하길 희망합니다.

- 꿈북 저널을 창간하였습니다. -

언제부턴가 책을 읽는 것에 '즐거움'보다 어떤 '목적성'이 앞서는 듯 합니다. 지극히 사적인 체험일 수밖에 없는 독서가 다 같이 손잡고 이뤄내야 할 운동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이 많아지고, 무엇을 위한 책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목적성 이외의 즐거움은 빠르고 신속한 데서 찾다 보니, 꼬깃꼬깃 모아두었던 용돈으로 갖고 싶었던 책을 사며 누렸던 기쁨은 이제 옛날 얘기가 되었습니다. 고대적 얘기라 할지라도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책의 본성이기도 합니다. 즐거움과 목적성, 사적이면서도 공적이기도 한 '책이 문화가 되는길'로 웹진 꿈북(dream-book)이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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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투고 문의 : 꿈꾸는도서관 운영팀 ( 02-6083-9233 ) / news@texter.co.kr

2017년 새해, 첫번째 테마추천 도서 선정작업을 시작합니다.

꿈꾸는도서관에서 2017년 출간도서 테마추천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선정 작업은 올해 새로 출간된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하며, 기간은 1월부터 3월 말까지입니다. 추천도서목록은 1차와 2차로 발표하여, 3~4월 전국 도서관 정기 수서 목록에 포함되도록 적극 홍보합니다.


추천내용 

-분야 : 그림책 / 초등학생 도서 / 청소년 도서 / 경제경영서 / 인문도서 / 문학 / 자기계발서 / 역사 / 자연과학 / 실용 / 부모육아 

-추천도서등록 : 꿈꾸는도서관 테마추천 페이지에서 직접 등록

-도서배송 : 추천받고자 하는 도서 2부씩 꿈꾸는도서관 앞으로 배송 

-접수 마감 및 발표 : 2017년 2월 28일(1차) 3월 31일(2차)


2017년엔 어떤 책이, 독자들의 마음을 훔칠까요? 

꿈꾸는도서관이 우리 출판사의 좋은 책을 선정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꿈꾸는도서관입니다.

2016년 총 결산 추천도서 목록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선정작업은 16년도 출간도서를 중심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연령별/분야별 도서로 분류하여, 추천위원과 함께 2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다음과 같은 책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추천도서목록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2016년 한 해가 저물고, 정유년 새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꾸는도서관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 해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꾸는도서관은 출판사의 좋은 책을 도서관에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추천도서 목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꿈꾸는도서관에서 2016년 총결산 테마추천도서 목록을 알려드립니다. 올 한 해 출간된 도서를 중심으로 신중히 검토하여, 좋은 책을 수서하시는 도서관 및 일반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진행하였습니다. 이 목록은 1차로 선정한 결과이며, 12월 30일까지 2차 추천도서목록을 발표합니다. 각 도서관 및 출판사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꿈꾸는도서관입니다.

지난 11월 24일, 마포에 있는 한국출판컨텐츠센터에서 출판사를 위한 꿈꾸는도서관 사업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설명회에선 꿈꾸는도서관의 SNS도서 마케팅 사례와 도서관에 좋은 책을 홍보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SNS 도서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로 카드북북테라피를 안내해 드렸으며, 원클릭 엑셀목록 다운로드 및 도서관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출판사 100곳을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려 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셨습니다.^^ 자리가 없어 돌아가신 출판사 관계자분들도 계셨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히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좀더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