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꿈북] 자동차

오디오꿈북 2017. 5. 16. 10:55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모양, 색깔, 표정까지 저마다 각각 다른 자동차!

이렇게 다양한 자동차들은 왜 생겨났을까요? 

자동차 - 어린이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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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진(글) ㅣ 한성원(그림) ㅣ 어린이아현

(위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천숙연ㅣ어린이아현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에 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입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산을 등지고 강가에서 삶을 일궈왔습니다.

아무리 문명이 발달하고 세상이 복잡하게 바뀌어도 산이 아무리 계절마다 세월 따라 모습을 바꾸어도, 강에 아무리 늘 새 물에 들어와 흘러나가도 산과 강이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날씨도 모습도 환경도 바뀌어가는 사람들의 삶을 산과 강을 배경으로 한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엮은 듯한 <강산>은 한국적 정취를 물씬 느껴지는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소중한 우리 강산, 자연을 아끼고 잘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이렇게 해서 태어났어요

<따뜻한그림백과>는 2008년 4월, 처음 5권을 출간한 이후 매년 5~10권씩 이제까지 32권이 출간되었고, 이번에 선보이는 4권을 합하면 모두 36권이 됩니다. 2년을 기획한 끝에 출시한 뒤로 전력을 쏟아 부으며 계속 펴내고 있는 어린이아현의 대표 기획 시리즈입니다. 

아직 우리말에도 익숙지 않고, 정체성조차 갖춰지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노랑머리와 카우보이, ABC 같은 이질적인 것들로부터 세상을 만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우리 그림, 우리 생각, 우리 가치관을 담은 책이 있어야 한다는 절박함에 탄생시킨 시리즈가 바로 <따뜻한그림백과>입니다. 아무리 우유가 좋다고 해도 엄마 젖만 한 것은 없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친근한 주제와 대상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지식정보책과 이야기책,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

이 시리즈는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아내지만, 이야기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되고,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지식 정보책이면서 이야기책이자 동시에 그림책이지요.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기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이 따뜻하다?

하나, 지식정보책은 대개 딱딱하거나 지루해지기 쉽지만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림과 글 전체에 녹아 흐르는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우리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둘,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림은 화면을 넘길 때마다 지루함을 덜어주면서도 친근하고,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이고,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화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셋, 더불어 아이들의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을 한 권 한 권에 담아 100권 이상 출간을 목표로 백과의 규모를 갖춰 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그림, 백과입니다.


나를 알고 세상을 보는 기준!

<따뜻한그림백과>는 나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수많은 주제들을 하나하나 탐색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정해진 가치가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 스스로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가질 수 있고, 나아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아현에서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고 만지고 다듬어 한 땀 한 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스토리 카드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니 파커(글)ㅣ프레야 블랙우드(그림)ㅣ키즈돔

키즈돔그림책 시리즈 1권.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프레야 블랙우드의 그림책으로, 어느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의 완벽함을 그린 작품이다. 연필 선을 살린 서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과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글이 더욱 돋보인다. “보물”이라는 동요 느낌의 가요가 있는데, 이 그림책의 장면 장면은 마치 그 노래의 가사 “......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라는 가사를 떠올리게 한다.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고, 바닥에 낙서도 하고, 음식도 만들고, 수선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 사방을 뛰어다니다가 나무 그늘에서 소도 만나고 소곤소곤 이야기도 나누고 연을 날리고 놀고, 모래구덩이를 파고 놀다가 집에 와서는 비오는 창밖을 내다보고 고양이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이내 폭신한 침대에서 그대로 잠에 곯아떨어지는 자유롭고 평안한 일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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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딸기와 별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이 그림책 <딸기 별이>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새끼강아지 별이를 맞이하게 된 딸기가 주인의 사랑을 빼앗기고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지면서 갖가지 갈등을 겪다가, 어느 순간 새끼강아지를 잃어버리게 되는 사건을 계기로 새끼강아지와 함께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나고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 사려가 부족하고 늘 손가락질로 나무라기만 하는 주인의 태도는 마치 이기적인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보는 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반려동물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호감으로 데려왔다가 키우기 힘들다고 무책임하게 버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이 그림책에서는 피로 섞이지 않은 사람과 동물이 서로 부대끼고 길들여지면서 한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것처럼, 반려동물들끼리도 그런 과정을 고스란히 겪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생각과 감정이 있는 생명이자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