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모집 안내] <나비 공주>-책고래

꿈도 소식 2018. 5. 11. 18:55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열세 살 소년, 도래가 
채화 장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손끝으로 피워 내는 꽃, 
채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비공주>서평단신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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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교우관계는 물론 성장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심리학 이론과 실험 등을 소개하면서 차분하게 독자를 설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시리즈는 10대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인 관계, 긍정과 자존감, 목표, 습관,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며, 어떻게 어른이 되고 어떻게 행복한 삶을 설계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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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안내] <에이치 투 오 H2O>-머스트비

꿈도 소식 2018. 4. 23. 14:51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마리나가 사는 미래 사회에서는 이미 모든 물이 오염돼 버린 지 오래다.

사람들은 물 대신 수분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트로페 주머니에 의지해 살아간다. 한편, 마리나의 아빠 에스카만드로 박사는 인류를 구할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연구한 끝에 마침내 물을 정화하는 방법을 발견해 낸다.
"물이야, 이게 물이라고! 마리나."
이 세계에서 물은 다시 현실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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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안내] <나의영웅, 대디맨>-달리

꿈도 소식 2018. 4. 19. 18:02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의 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의 신작! 

아이의 마음을 두드릴 또 하나의 감동적이고 유쾌한 메시지!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나의 영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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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나랑>의 서평단 모집을 진행합니다.

꿈도 소식 2018. 4. 12. 15:29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오빠랑 나랑>의 서평단 모집을 진행합니다.

"오리처럼 입이 쭈욱! 엉덩이에서 커다란 꼬리가 쑤욱! 달라도 너무 다른 오빠랑 동생 이야기!”


《오빠랑 나랑》은 특별하지도 이상하지도 않은 평범한 남매 이야기지요. 오빠는 자꾸 말을 시키는 동생이 귀찮기만 했어요. 그래서 무슨 말을 해도 싫다고 대답했지요. 참다 참다 화가 난 동생이 소리를 빽 질렀어요. 그런데 갑자기 동생 입이 오리처럼 쭈욱 튀어나왔어요. 오빠는 킥킥 웃으며 놀려댔지요. 지나가던 사람들도 하나둘 몰려와 동생을 놀렸어요. 오빠는 남들이 동생을 비웃자 기분이 이상했어요. 결국 “내 동생한테 그러지 마!” 하고 소리쳤지요. 그러자 이번에는 오빠의 모습이 변했어요. 엉덩이에서 커다란 꼬리가 쑥 나온 거예요. 둘은 무사히 엄마 심부름을 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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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가짜가 진짜가 되고, 진짜가 가짜가 되다!

고약한 심술에 남 잘되는 건 절대 못 보고, 저만 옳다 쇠고집으로 우기는 천하에 몹쓸 옹고집! 옹담창이라는 멀쩡한 이름을 두고도 옹고집이라 불리니 얼마나 못된 심술보를 가졌을꼬!

동냥 오는 거지에게는 “남의 귀한 곡식을 네 것처럼 여기는 심보를 가졌으니 너야말로 도둑놈이로다.” 하면서 사정없이 몽둥이찜질을 해서 내쫓고, 또 지나가는 사람이 좋은 옷을 입은 것 같으면, “저 옷은 내 옷인데……. 내가 아껴 입으려고 장롱 안에 넣어둔 그 옷이 분명하다니까.” 하고 머슴을 시켜 마구잡이로 발가벗긴단 말이지. 어허! 세상 누구 하나 좋다는 사람이 없으니, 아무리 많이 가졌대도 누구의 마음도 못 가진 이가 또 옹고집일세.


어디 이런 옹고집이 먼 과거 조선시대에만 있었을까? 손 안의 인터넷으로 정보의 민주화가 이루어진 요즘 시대에도 현대판 옹고집들이 판을 치고 있구나!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도, 높은 빌딩 높은 자리에 앉은 사람도 차고 넘치는 게 재물이지만 갈퀴로 낙엽 모으듯 박박 돈을 긁어모으려 하고, 하늘 아래 제가 제일 높을 줄 알고 누구에게든 안하무인일세!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세상 제일 값비싼 보석도 사람보다 귀하지 않다네.



“참된 재복은 가진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베풀 것이 많으니 나누고 또 나누어 함께 살고자 하는 것! 그 하늘의 뜻을 실천할 기회를 지닌 것이 바로 재복인 것을…….”

세상 제일 못된 옹고집을 따끔하게 혼낸 학 대사 말이 옳구나 옳아! 가진 것이 많으니 나눌 것도 많은 것이 진짜 재복이지! 암, 그렇고말고!    


우리 고전 《옹고집전》을 새로 써서 진정한 부와 나눔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다


《옹고집전》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작자 미상의 한글 풍자 소설로,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였어요. 조선 후기, 화폐경제가 발달하면서 오직 부만 쫓고 인정을 저버린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나온 작품이지요.


(명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여~) 


그냥 책이랑 재밌게 놀았을 뿐인데 명화가 보인다고?


서유진(글)ㅣ이창우(그림)ㅣ이룸아이


명화는 알고 보면 재미있다. 하지만 사실상 그 ‘재미있는 이야기’에 접근하기까지가 쉽지 않다. 대부분 우리나라가 아닌 유럽에서 그려진 데다, 몇백 년 전의 시대와 문화를 반영한 작품이라 한두 번 감상만으로는 요즘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놀이로서의 퀴즈는 자유로운 연상과 유추 과정을 유도하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일으키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아이들은 알아서 맞히는 재미, 몰라서 배우는 재미, 이 두 가지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성취감이 주는 짜릿함과 새로운 사실에 대한 발견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 기억된다.

《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은 먼저, 퀴즈로 명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다음 명화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소개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지하고, 마지막으로 앞에서 알게 된 이야기를 통해 다시 그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명화에 대한 질문과 궁금증이 더 늘어나도록 유도하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명화를 감상하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그림에 대한 상식이 없어도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다만,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그림의 배경지식을 알고 나면, 작품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고, 그림에 담긴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보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의 감성에 기초를 둔 예술 활동은, 사랑하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아이의 인성 확립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미술관 등을 다니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아무리 좋고 유명한 그림이라도, 아이가 관심이 없으면 무슨 소용일까? 어쩌면 명화가 어렵고 재미없게만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는 뭘 보고 느껴야 할지 잘 몰라서이기도 하다. 

《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은 그림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무엇을 봐야 하는지 재미있는 놀이 형태로 구성하여 명화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풍부한 작품 세계로 안내하는 입문서 역할을 한다. 또한, 명화 탐구를 통해 새로운 창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나무처럼> 카드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 카드북]

은행나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래되고 낡은 5층 아파트에 은행나무 한 그루가 이사를 왔습니다. 이제 막 열 살이 된 나무는 키가 1층 높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1층에는 장미 피아노 교습소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치는 피아노 소리가 창밖으로 넘어와 새들도 고양이도 함께 들었지요. 시간이 흘러 열네 살이 되자 키가 2층 창문 높이까지 자랐습니다. 그곳에는 화가 아저씨가 살고 있었습니다. 나무는 아저씨의 그림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았지요. 기쁘고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열일곱 살이 되자 나무는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3층에는 콩이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콩이는 다섯 강아지의 아빠였지요. 나무는 콩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사층 창문 너머로 가족사진을 보며 홀로 앉아 있는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할머니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자 나무도 슬퍼졌습니다. 스물다섯 살이 되어 올라간 아파트 꼭대기 층에는 텅 빈 방만 있었습니다. 혼자 있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나무는 ‘나는 어디까지 자랄까?’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