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안내]<그들도 아이였다>-마음이음

꿈도 소식 2018. 4. 18. 14:21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신간도서 안내]

<그들도 아이였다>-마음이음

그림이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도서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자기가 활동하는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인물들. 그들은 하루아침에 그 자리에 우뚝 선 걸까? 그들도 한때는 나처럼 좌절로 아파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한 평범한 아이였다. 한때는 아이였던 그들이, 같은 고민으로 아파하고 힘들어 할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진로와 꿈 이야기. 유시민, 손석희, 셰릴 샌드버그, 엘론 머스크 등 국내외 인물 40인 수록.


김은우 글 | 그림 비올라  |  출판사 : 마음이음


인터넷, 알고는 사용하니?

꿈북저널, 책이 문화가 되는 길 2017. 9. 15. 18:25 Posted by 꿈꾸는 도서관


코딩에서 4차산업혁명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인터넷의 모든 것!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수업은 코딩 수업입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한국에서도 코딩 교육이 2018년에는 중고등학교, 2019년에는 초등학교 의무교육 과정이 됩니다.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컴퓨터적 사고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코딩 교육의 학교 정규 과정 편성과 함께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수 요건이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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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기사가 매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산업화에도 신문명에 도래했음을 알린다. 또한, 4차산업혁명의 가장 기본이되는 것은 "코딩"이다. 2018년부터 정부는 학생들의 정규교육에 "코딩"과목을 추가한다고 했다. 4차산업혁명이 각국들의 경쟁력이 되는만큼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코딩과 첨단기술을 접하게 하여, 미래의 국가 경쟁력일 키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추천도서 


비주얼 코딩 스크래치&파이썬 / 캐롤 보더먼 외 / 청어람아이



스크래치 창의컴퓨팅 / 한선관, 홍수빈, 김슬기, 김미조 / 성안당



인터넷, 알고는 사용하니? / 카린 뉘고츠 / 마음이음



상상력GO~스크래치 프로그래밍 / 탁연상 / 상상하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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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소(지은이) ㅣ 이현정(그림) ㅣ 마음이음

* 제26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선정도서

우리 고전 『옹고집전』을 새로 써서 
진정한 부와 나눔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다

우리 고전 『옹고집전』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작자 미상의 한글 풍자 소설로,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화폐경제가 발달하면서 오직 부만 쫓고 인정을 저버린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나온 작품이다. 
300년이 넘는 과거 작품 속 주인공이지만, 옹고집 같은 사람들은 요즘 시대에도 흔히 볼 수 있다. 재물을 모으는 수단으로 권력을 사용하며, 윤리와 양심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은 현대판 옹고집과 같은 사람들이다.
작가 유영소는 현대판 옹고집들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옹고집전』을 새로 썼다. 원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옹고집의 막내아들 ‘옹진이’를 등장시켜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우선인 따뜻한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돈이나 힘이나 높은 자리에 욕심도 눌림도 없고 ‘존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한다. 
고약한 심술에 남 잘되는 건 절대 못 보고, 저만 옳다 쇠고집으로 우기는 옹고집이지만, 결국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는 않는 옹진이의 사랑이 아버지를 구원하는 것처럼 말이다.

“참된 재복은 가진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베풀 것이 많으니 나누고 또 나누어 함께 살고자 하는 것! 그 하늘의 뜻을 실천할 기회를 지닌 것이 바로 재복인 것을…….”

도술을 부려 옹고집에게 벌을 준 학 대사가 한 말인데,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누구의 마음도 얻지 못한 천하의 몹쓸 심술보 옹고집이었지만, 학 대사의 가르침대로 재복을 실천하면서부터 재물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정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과연 옹고집은 잃은 게 많을까, 얻은 게 많을까?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속 시원한 풍자와 판소리 듣듯 신명나는 문체
『옹고집전』은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판소리는 북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창(노래)이 특징인 무형 문화재이다.
이 책은 한 편의 판소리를 듣듯 쿵덕쿵덕 신명나는 문체로 쓰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운율이 딱딱 맞는 문장이며, 사투리, 순우리말에서 가져온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 등이 문장 속에 고루고루 살아 있어 읽으면서도 흥이 난다.
또한 천하에 몹쓸 옹고집이 제가 했던 못된 방식 그대로 벌을 받고 땅을 치며 반성하는 속 시원한 풍자가 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사이다처럼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가짜가 진짜가 되고, 진짜가 가짜가 되다!

고약한 심술에 남 잘되는 건 절대 못 보고, 저만 옳다 쇠고집으로 우기는 천하에 몹쓸 옹고집! 옹담창이라는 멀쩡한 이름을 두고도 옹고집이라 불리니 얼마나 못된 심술보를 가졌을꼬!

동냥 오는 거지에게는 “남의 귀한 곡식을 네 것처럼 여기는 심보를 가졌으니 너야말로 도둑놈이로다.” 하면서 사정없이 몽둥이찜질을 해서 내쫓고, 또 지나가는 사람이 좋은 옷을 입은 것 같으면, “저 옷은 내 옷인데……. 내가 아껴 입으려고 장롱 안에 넣어둔 그 옷이 분명하다니까.” 하고 머슴을 시켜 마구잡이로 발가벗긴단 말이지. 어허! 세상 누구 하나 좋다는 사람이 없으니, 아무리 많이 가졌대도 누구의 마음도 못 가진 이가 또 옹고집일세.


어디 이런 옹고집이 먼 과거 조선시대에만 있었을까? 손 안의 인터넷으로 정보의 민주화가 이루어진 요즘 시대에도 현대판 옹고집들이 판을 치고 있구나!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도, 높은 빌딩 높은 자리에 앉은 사람도 차고 넘치는 게 재물이지만 갈퀴로 낙엽 모으듯 박박 돈을 긁어모으려 하고, 하늘 아래 제가 제일 높을 줄 알고 누구에게든 안하무인일세!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세상 제일 값비싼 보석도 사람보다 귀하지 않다네.



“참된 재복은 가진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베풀 것이 많으니 나누고 또 나누어 함께 살고자 하는 것! 그 하늘의 뜻을 실천할 기회를 지닌 것이 바로 재복인 것을…….”

세상 제일 못된 옹고집을 따끔하게 혼낸 학 대사 말이 옳구나 옳아! 가진 것이 많으니 나눌 것도 많은 것이 진짜 재복이지! 암, 그렇고말고!    


우리 고전 《옹고집전》을 새로 써서 진정한 부와 나눔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다


《옹고집전》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작자 미상의 한글 풍자 소설로,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였어요. 조선 후기, 화폐경제가 발달하면서 오직 부만 쫓고 인정을 저버린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나온 작품이지요.